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대한민국의 웹툰이자 이와 같은 제목의 드라마로, 인기 있는 로맨스 및 청춘 장르에 속한다. 원작 웹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작가는 전미영이다. 이야기는 고등학생들이 연애와 우정, 갈등을 겪는 과정을 다룬다.

주요 설정은 '좋아하면 울리는'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한다. 이 앱은 사용자들의 감정을 감지해 좋아하는 사람과의 거리를 계산하고, 그 사람에게 호감이 생겼을 때 알람처럼 울린다. 이러한 설정은 주인공들 간의 관계를 더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든다.

주인공은 오충고(심달기)로, 그녀는 같은 학교의 두 남학생, 이로운과 황선우 사이에서 사랑의 갈등을 겪는다. 이 작품은 젊은 세대의 연애에 대한 고민과 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우정과 사랑이 얽히는 복잡한 감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어, 박수영, 송강, 정다빈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는 웹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일부 설정과 캐릭터를 변경해 새로운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하였다. 드라마는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원작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